이란 말을 들었다. 종종 듣는다.


낯설었다.

언제부터 그렇게 된 거지.

진짜?

그래서?

내가 놓친 것들.

현희.


그리고 불안한 사람.

떠나갈 것만 같은 사람.


나와 다른 나에 대하여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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